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현장 활동

등록일2020-01-23

조회수783

햇볕이 따뜻했던 1월 16일,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프로그램 4일 차를 맞은 경북 칠곡군 왜관초등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왜관초등학교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벽화 봉사 동아리원으로 구성된 '칠하담:담쟁이들'팀의 벽화 수업이 한창이었는데요. 사계절을 주제로 한 학생들의 벽화가 학교 복도를 알록달록 물들였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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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코칭으로 완성된 체계적인 교육 활동


 

 

 

'칠하담:담쟁이들'팀의 교육 주제는 '우리의 벽을 그려봐'!

다빈치교실 선생님들과 왜관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복도에 벽화를 함께 완성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설레는 첫 대면, 1일 차에는 자기소개와 이름표를 만들고, 색깔 퀴즈와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욱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4명의 선생님을 중심으로 총 4개의 팀을 구성했는데요. 벽화의 주제인 '사계절'에 맞게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팀으로 나뉘었습니다.

각 조에는 규칙 대장(줄 세우기 등), 말하기 대장(발표 담당), 시간 대장(시간 지키기), 분위기 대장(조용히 시키기), 나눔대장(준비물 나눠주기) 등 각각의 조원들에게 역할을 부여해 원활한 교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매 활동마다 각자의 팀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고, 또 서로 도우며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칠하담:담쟁이들'팀은 교육 기획안을 작성할 때 교대 교수님과, 다빈치교실 담당 선생님께서 초등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부터 교육 내용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코칭해주셔서 교육 활동을 더욱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그려진 벽화

2일 차도 역시 테마 연상퀴즈의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으로 시작됐습니다.

학생들마다 떠올리는 이미지가 모두 달라 다채로운 구성의 도안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 학생들이 그린 그림으로 도안을 완성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해진 벽화! 매일 지나는 학교 복도에서 방학 동안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꽃이 활짝 핀 봄동산을 표현한 '봄' 주제의 벽화

시원한 여름 날의 해변가를 표현한 '여름' 주제의 벽화

단풍으로 물든 풍요로운 가을을 표현한 '가을' 주제의 벽화

상상 속의 산타의 모습을 그려 낸 '겨울' 주제의 벽화

칠하담:담쟁이들 팀은 벽화 활동을 준비하며 아이들이 잘 따라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다고 하는데요. 왜관초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잘 따라와 주고, 벽화 활동에 진지하게 참여해 교육 내내 즐겁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한 왜관초등학교 학생들도 칭찬할 만한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기획단에서 꼼꼼하게 준비한 칠하담:담쟁이들 팀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MJ 넌 정말 멋져

3일 차부터 4일 차까지 이어진 채색작업! 학생들 모두 각자 맡은 그림을 정성스레 색칠했는데요. 왜관초등학교 5학년 정하은 학생은 날씨가 춥긴 하지만 하고 싶은 활동을 해서 재밌고, 내일이면 다빈치교실 활동이 끝나 아쉽다며 짧은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채색작업 중 꽃 그림 안에 'MJ 넌 정말 멋져!'라고 쓰여진 문구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MJ'는 박미지 선생님의 별명이라며 주문한 페인트가 잘못 배송되어 새로 페인트를 사러 나간 동안 학생들이 그림에 적어놓은 문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쑥스러움과 뿌듯한 표정이 함께 담긴 선생님의 표정을 보며 학생들과 다빈치교실 선생님들의 사이가 얼마나 돈독한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 5일 간의 특별한 추억

초등학생 친구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특히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에서 저희 선생님들에 관한 TMI를 퀴즈를 냈던 게 의외로 반응이 가장 좋아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이승민 선생님

이승민 선생님은 벽화 수업 내내 왜관초등학교 친구들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춥진 않은지 물어보며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다빈치교실 프로그램 종료까지 하루를 남겨둔 시점에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점이 더욱 많다며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17일이면 모두 완성될 사계절의 벽화! 앞으로 왜관초등학교 학생들은 그 곳에서 어떤 사계절을 그려 나가게 될까요?

그리고 2020년 새롭게 시작될 다빈치교실은 또 어떤 추억으로 채워지게 될까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 교육재능기부 대학(원)생팀을 선발해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5일 동안 과학/IT, 문화예술 등 교육 프로그램 진행하는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알찬 프로그램과 의미 있는 활동들도 꾸려질 다빈치교실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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